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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원중학교, ‘책을 타고 떠나는 우리 진해 여행’ 강연회 열다 - 3학년 전체 대상, 9개 교과 연계한 융합 수업으로 지역 정체성 함양 -
용원중학교(교장 조미숙)는 지난 11월 10일(월), 3학년 학생 전체(9개 반)를 대상으로 ‘책을 타고 떠나는 우리 진해 여행’을 주제로 한 학교도서관 교과협력수업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자신이 나고 자란 진해의 역사와 문화를 바르게 배우고 체험함으로써, 지역민으로서의 정체성과 공동체 의식을 확립하며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특히, 진해문화원 소속 전문 강사 5명을 초빙하여 수업의 질을 높였으며, 5교시 '우리 지역(진해)의 역사와 인물', 6교시 '근대역사문화공간의 이해'라는 주제로 국어, 영어, 사회, 역사, 과학, 수학 등 9개 교과와 연계한 융합 수업으로 진행되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1년간의 연구, 교실 속에서 꽃피우다 이날의 행사는 1회성 프로그램이 아닌, 용원중학교가 1년간 꾸준히 운영해 온 경남교육청 학교도서관 활용(협력) 수업 실천연구회 '다움터 사람들'(책임연구원 강현정)의 값진 성과입니다. '다움터 사람들' 연구회는 국어, 수학, 사회, 영어, 사서 교사 등 총 7명의 교사가 모여 '책을 타고 떠나는 우리 지역 여행'이라는 대주제 아래, 2022 개정 교육과정과 학교도서관, 그리고 마을(진해)을 연계하는 교과융합 프로그램을 연구하고 개발해왔습니다. 이번 3학년의 수업 외에도, 1학년은 '우리 지역 시인 조사하고 시 창작하기', '지역 통계 포스터 만들기' 활동을, 2학년은 도서관 자료 검색과 수학을 연계한 '나만의 바코드 만들기' 등 학년별 특색있는 도서관 협력수업을 진행하며 배움과 실천을 연결하는 자세를 길러왔습니다.
수업에 참여한 3학년 전다연 학생은 "너무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의 이유와 역사를 배우는 시간이었다"며, "오늘 이야기를 들은 곳을 부모님과 친구들과 함께 꼭 다시 가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용원중학교 조미숙 교장은 "이번 교과협력수업은 책 속의 막연한 지식이 아닌, 학생들 삶의 터전과 직접 관련된 구체적인 역사와 문화를 배움으로써 '나'와 연결된 역사 인식을 제고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학교도서관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전문 기관과 협력하여 학생들에게 생생한 배움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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